보아텡, 크리스마스에 괴한에게 습격당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28 12: 07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뛰고 있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26)이 크리스마스 휴가 때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독일 빌트지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보아텡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아들을 만나기 위해 뒤셀도르프로 갔다가 괴한에게 공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아텡은 자신의 전 부인과 아들, 그리고 동생 제롬 보아텡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정체불명의 괴한에 의해 습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는 보아텡이 습격당한 장소에서 깨진 꽃병 조각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보아텡의 폭행사건에 대해 개인적인 원한 관계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보아텡은 전 부인의 새 남자친구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보아텡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편으로 알려졌다. 보아텡은 병원에서 공격을 당한 등과 목 부위를 치료하고 곧바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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