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홍석천 사심, 훈남 약사에게 "계약합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28 13: 36

방송인 홍석천이 훈남 약사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훈남 약사'가 재등장했다.
서울역과 스튜디오 이원생중계 코너에서 서울역을 지나가던 한 훈남 약사는 깔끔한 외모로 당시 여성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그는 결국 '그린라이트를 꺼줘'에 직접 출연해 높아진 관심에 대해 전했다.

그는 "'마녀사냥'이 인기가 많다는 걸 알았다. 심지어 1년 전에 소개팅한 친구에게서까지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그 여자가 다시 만나자고 했냐", "지금 만나는 사람 없냐"고 물으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나르샤는 "오빠 대시하지 마"라고 농을 던지며 그를 말렸다.
또 훈남약사가 "언젠가는 제 약국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자 홍석천은 "계약합니다"라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이어 신동엽은 훈남약사에게 "아무리 약국이 갖고 싶어도 영혼을 팔지는 말아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 사심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석천 사심, 정말 재밌다", "홍석천 사심, 훈남 약사 진심 잘 생겼다", "홍석천 사심, 방송에서는 자제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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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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