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중생활, '총리와 나' 반전 매력 비하인드컷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28 14: 59

이범수 이중생활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측이 이범수의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극중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항상 정도의 길을 걷는 것은 물론 모든 일에 대쪽같은 이범수의 반전 매력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범수는 윤아와 연기 호흡을 맞추던 중 무엇 때문인지 호탕한 웃음을 터트려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개구진 미소가 담뿍 담긴 모습으로 화끈한 윙크 한 방을 날리며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허설도 실전처럼 권율 총리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후배들에게 위트 가득한 재치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이끌어내는 등 '총리와 나'의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이범수는 연일 진행되는 촬영에도 흐트러지고 지친 기색 하나 없는 성실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거나 촬영 중 NG를 받아도 활짝 웃은 뒤 심기일전하며 재촬영에 임하는 등 활력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틈만 나면 대본을 찾아 탐독한 후 촬영장 곳곳에 포진한 동료 배우들과 즉석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는가 하면, 이소연 감독과 머리를 맞댄 채 의견을 나누는 등 캐릭터에 접근하는데 있어 열정적인 모습으로 '권율 총리'라는 공전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이범수는 항상 촬영장에서 얼굴 가득 환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위트 있고 매력 넘치는 이범수의 일거수일투족이 고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스텝들에게도 큰 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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