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진행 실수가 화제다.
MC 수지는 지난 27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진행 도중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수지는 투표 방법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하던 중 말문이 막히자 "어 뭐냐"라고 평소 말투를 내뱉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이휘재는 "지금 고(故) 이주일 선생님 성대모사한 거냐.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다. 생방송 중간에 '뭐냐'를 한다"고 농을 던졌다.
수지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웃음을 지은 뒤 진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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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