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유미 “로맨스 제로? 억지 감정 NO”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8 17: 32

배우 정유미가 가상 남편 정준영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자신들이 로맨스 없는 커플로 보이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정유미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신동이 두 사람이 사적으로 연락을 하느냐고 묻자 “가끔 연락한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꼭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전화를 한다. 게임 모니터를 찍어 보낸다”고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은 “윤한 씨와 이소연 씨 커플은 로맨스가 있는데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둘만 즐겁다”고 로맨스가 없다고 지적했다.
정유미는 “여행도 다녀오면서 친해졌다. 천천히 알아가는 것은 우리 나름대로의 방식이다”면서 “억지로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 것 같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정준영 역시 “함께 있으면 즐겁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가상 결혼을 구성으로 하는 ‘우결4’는 현재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정준영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슈퍼주니어 신동, 장미여관 육중완을 신혼집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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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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