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뮤지컬 신동, "성악가 보다 가수가 꿈"..아빠 '멘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8 18: 48

최연소 뮤지컬 신동 박예음 양이 성악가 보다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성악가인 아버지를 '멘붕'에 빠트렸다.
박예음 양은 28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성악가가 꿈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예음 양은 "씨스타가 좋다"라고 명확한 꿈을 밝혔고, 강호동은 "아빠가 성악가인데 멋있지 않냐"라고 다시 한 번 물었고 박예음 양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으로 답을 대신해 아빠의 한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마술로 암을 이겨내고 있는 꼬마 마술사 지수, 테이프 하나로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시키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최연소 뮤지컬 배우 박예음, 최연소 첼리스트 유준이 출연해 놀라운 재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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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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