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쓸친소’ 지상렬, MVP 등극..기부왕은 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8 19: 28

개그맨 지상렬이 ‘무한도전-쓸친소’에서 MVP로 등극했다.
지상렬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쓸친소’ MVP가 된 후 왕관과 망토, 그리고 봉을 갖춘 채 ‘포키토키’ 춤을 췄다. 그는 정열적인 세리머니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그는 “너무 즐거웠고, 잘 놀다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상렬은 특유의 강한 말투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었다. 또한 쓸쓸해 보이는 표정으로 특집의 중심축이었다.

이날 '쓸친소' 특집에서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 가장 많은 돈을 낸 멤버는 길이었다. 길은 200만 원이 넘는 기부를 하며 기부왕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쓸친소)라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번 ‘쓸친소’ 특집은 지상렬, 김영철, 김나영, 박휘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일명 양평이형), 써니, 대성, 나르샤, 진구, 류승수, 안영미, 신성우, 조세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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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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