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쓸친소’, 반전 기부 특집이었네..훈훈한 연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8 19: 37

‘무한도전’이 관심을 모았던 ‘쓸친소’ 특집의 상당 부분을 기부 행사로 진행했다. ‘쓸친소’ MVP보다는 기부 행사로 모은 돈을 불우이웃에 쓰기 위해 다시 한데 모인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쓸친소)라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번 ‘쓸친소’ 특집은 지상렬, 김영철, 김나영, 박휘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일명 양평이형), 써니, 대성, 나르샤, 진구, 류승수, 안영미, 신성우, 조세호 등이 참석했다.
화려한 게스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번 특집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바로 스타들의 애장품을 주고받으며 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기부를 통해 7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고, 멤버들은 이 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의논했다. 멤버들은 ‘쓸친소’ 이후 게스트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부 이행 약속을 받으며 훈훈한 연말을 보냈다.
이날 양평이형과 사유리는 온라인을 통해 호감을 보인데 이어 통화를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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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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