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양평이형과 사유리의 소개팅을 추진했다.
유재석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쓸친소’ 특집이 끝난 후 양평이형에게 전화를 걸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던 사유리와의 대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그러고 보니 어제 지나가면서 사유리 씨를 봤다. 처음인데 살짝 놀라면서 인사를 했다.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니 왜 '콘니치와'로 안했지? 서로"라는 글을 적어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사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물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유재석은 “두 사람이 ‘무한도전’을 통해 만남을 가지자”고 소개팅을 추진했고, 두 사람은 모두 긍정적인 의사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쓸친소)라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번 ‘쓸친소’ 특집은 지상렬, 김영철, 김나영, 박휘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일명 양평이형), 써니, 대성, 나르샤, 진구, 류승수, 안영미, 신성우, 조세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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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