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강예빈, 이태란에 임신 사실 들켰다..'경악'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28 20: 10

'왕가네' 강예빈이 이태란에 임신 사실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입덧을 시작한 영달(강예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달은 왕돈(최대세 분)과 하룻밤을 보낸 후 임신한 것. 영달은 왕돈에 임신 사실을 밝혔지만 이들은 뾰족한 답을 찾을 수 없어 고민을 거듭했다.

이후 영달의 입덧은 호박(이태란 분)이 먼저 눈치챘다. 호박은 "이럴 때일수록 정신 차려라. 내가 경험자다. 무섭고 겁나지 않느냐"라고 혼전임신 영달을 위로했다. 
또 영달은 애기 아빠를 묻는 말에 뜸을 들여 호박이 "애 아빠가 누군지 모르는 거 아니냐"고 오해하게 만들었다. 영달은 "나 남자 끊긴적은 없어도 그렇게 막가파는 아니다"라며 어렵게 왕돈의 이름을 말했다.
호박은 삼촌인 왕돈의 이름을 듣고 기겁했다. 호박은 "둘이 서로 안 좋아하지 않았냐"라고 깜짝 놀랐다.
영달이 왕돈과 결혼하면, 이들 집안의 족보는 엉망으로 꼬이게 된다. 영달이 임신 사실을 모두에게 밝히고 왕돈과 결혼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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