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지민 "아이돌 멤버에 고백 받은 적 있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28 22: 05

'연예가중계'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이돌 그룹 멤버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지민의 게릴라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2013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민은 "내가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겸손한 게 아니라, 두렵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김지민은 '뿜 엔터테인먼트' 소재 속 "변기통은 잡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2013년은 버리고 싶거나 후회한 날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특히 김지민은 연애 이야기를 묻는 말에 "사랑은 그만 하겠다. 사랑은 개나 줘버려"라면서도 "외롭기는 하다. 그럴 때마다 남동생이랑 통화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돌 한 명, 탤런트 한 명에 프러포즈를 받아 봤다. 그룹이다. 신발에 깔창 안 넣는다"고 설명해 시선을 끌었으며 허경환과의 러브라인을 묻는 말에는 "허경환과 선남선녀라고 하는데, 사실 작은 남녀아니냐"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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