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 장희진 만난 후 이혼 결심 "못 살겠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8 22: 17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남편의 내연녀 장희진을 만나 충격을 받고 오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는 다미(장희진 분)의 집을 찾아간 오은수(이지아 분)가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수는 다미의 집을 찾아갔다. 오은수의 방문에 기분이 상한 다미는 홧김에 오은수의 남편 준구(하석진 분)와 있었던 그간의 모든 일을 말했다.

특히 "남편하고의 일은 남편하고 해결하라"며 "그 쪽 결혼하고도 우리 같이 보낸 적 있다. 3월 방콕이다. 오빠는 출장이고 나는 촬영이었는데 호텔에서 우연히 만났다"라고 결혼 후에도 계속 된 내연의 관계를 폭로한 다미의 말은 오은수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후 다미의 집을 나온 오은수는 차로 돌아와 오열했고, 곧장 시집으로 달려가 시어머니에게 "못 살겠다"며 이혼을 할 결심을 전한 후 친정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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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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