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유이, 백허그+귓속말..달달 로맨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8 22: 24

‘황금무지개’ 정일우와 유이가 백허그를 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17회는 검사 서도영(정일우 분)이 김백원(유이 분)을 불러내 야경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영은 사고 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해서 백원과 데이트를 즐겼다. 백원은 속는 척 따라다녔다. 도영은 백원에게 야경을 보여준 후 뒤에서 끌어안았다.

이어 그는 “춥다고 이런 야경 놓치긴 아깝잖아”라면서 천연덕스럽게 스킨십을 했다. 도영은 부끄러워하는 백원을 힘차게 끌어안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도영은 귓속말까지 하며 백원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그동안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은 스킨십을 하며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앞서 서진기(조민기 분)는 사채업자 백곰(이원발 분)의 회사를 가로채기 위해 유언장을 조작했다. 백곰의 회사를 윤영혜(도지원 분)에게 승계한다는 거짓 유언이었다. 또한 영혜는 백곰의 은행 재산을 가로채고, 진기의 약점인 밀수인정서를 숨겼다. 영혜는 진기와 황금수산을 빼앗기 위해 손을 잡고 있으면서도 진기를 경계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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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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