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박원숙, 결국 치매진단..황금수산 어쩌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8 22: 35

‘황금무지개’ 박원숙이 결국 치매 진단을 받으며 황금수산 승계를 두고 갈등이 휘몰아치게 됐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17회는 황금수산 회장 강정심(박원숙 분)이 알츠하이머, 즉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심은 자신의 기억력이 흐릿해지자 진료를 받았다. 그 결과 치매 진단을 받았다. 정심은 치매 진단 후 황금수산을 걱정했다.

현재 황금수산은 정심이 감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는 윤영혜(도지원 분)와 서진기(조민기 분)가 노리고 있는 상태.
영혜와 진기가 손을 잡고 사채업자 백곰(이원발 분)의 재산까지 가로채며 황금수산을 사들일 수 있는 자금까지 마련한 가운데 정심이 치매에 걸리면서 향후 황금수산의 주인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오리무중인 상태가 됐다.
진기가 돈을 벌기 위해 일본산 명태를 북한산으로 속여 팔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심의 친손녀인 김백원(유이 분)이 낌새를 채면서 극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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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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