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유상무, 소변세안 경악 “별거 아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29 08: 14

[OSEN=김사라 인턴기자] ‘시간탐험대’ 유상무가 소변으로 세수를 했다.
28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에서 제작진은 조선시대 유배인이 당시 미백용으로 쓰던 조두, 쌀겨 등을 구할 수 없는 대신 소변으로 세수를 해 피부 관리를 했다는 말을 근거로 미션을 제시했다.
앞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야에 소변을 받아 오라는 지시를 받은 남희석, 장동민, 김주호, 유상무는 급습하는 불안감을 놓을 수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작된 말도 안 된 미션에 멤버들은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듯, 제작진은 처음 소변 세안을 한 사람에게 ‘현대시간 30분’을 수락하겠다 했고, 이에 유상무는 당차게 자신의 소변으로 세수를 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경악과 존경이 함께 담긴 눈으로 유상무를 쳐다봤고, 유상무는 “한 번 해 보니까 별 것 아니다”라며, 소변 세안을 또 해서 현대시간 30분을 또 준다면 계속 하겠다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현대시간’을 따낸 유상무는 신나게 매점으로 달려가 그 동안 못 먹었던 현대의 음식들을 마음껏 주문해 먹었다.
한편 ‘시간탐험대’는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리얼한 과거 여행에 생고생 버라이어티가 조화롭게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이상준, 김주호 등의 ‘뼈그맨’과 UFC 파이터 김동현 등 시간탐험대원 7인방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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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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