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 기준 3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지난 방송분(39.1%)보다 5.0%하락한 수치다.
'왕가네 식구들'은 최근 연이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장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던 상황. 많은 이들의 관심은 '왕가네 식구들'이 과연 시청률 40%를 돌파하느냐에 쏠렸다.

그런 상황이니만큼 '왕가네 식구들'은 이날 방송분에서도 5.0%포인트라는 큰 폭의 시청률 하락에도 감시 타 주말극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절대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이미 '왕가네 식구들'에 있어서 시청률이란 자
기 자신과의 싸움일 뿐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상남(한주완 분)과 광박(이윤지 분)의 결혼을 앞두고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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