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정우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우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쓰레기'라는 인물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분에 넘치는 사랑에 그저 감사하다는.. 고맙습니다라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뒤에서 묵묵히 '응답하라 1994' 를 빛나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들, 멋진 스태프분들 그리고 성동일 선배님과 이일화 선배님 그리고 우리 쩡이, 멋진 칠봉이, 성균이, 호준이, 바로, 예쁜 막내 도희까지.. 그리고 함께한 모든 배우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정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3년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잘~자'"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지난 28일 21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극 중 정우는 무심하지만 속 깊은 쓰레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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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