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수용이 지석진을 주식계 고등어라고 표현했다.
김수용은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지석진이 주식을 샀다 하면 반토막이 아니라 세토막이 난다. 그래서 주식계 고등어라는 별명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용은 "주식을 하다 (돈을) 많이 잃은 것으로 안다"는 MC 이휘재의 말에 "저 말고 주식계 고등어, 주식계 세꼬시 등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양원경은 주식계 '세꼬시'다. 토막이 아니다"고 설명해 웃음바다가 됐다.

끝으로 그는 "주식은 매일매일 들여다 볼 거라면 안 하는 게 낫다. 소액으로 1년 이상 묶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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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천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