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결말 ‘신촌하숙생들 모두 해피엔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29 12: 03

‘응답하라 1994’ 결말은 모든 신촌하숙생들의 해피엔딩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마지막 회에서는 신촌하숙생 나정, 쓰레기, 칠봉이, 삼천포, 해태, 빙그레, 윤진이 등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는 내용이 그려졌다.
쓰레기가 아픈 것을 계기로 쓰레기와 나정이 만났다. 쓰레기가 나정에게 아프다며 집으로 와달라고 연락한 것. 쓰레기는 나정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처음으로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 결혼까지 골인했다. 2013년 나정과 쓰레기 사이엔 세 명의 아이가 있었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부부 생활을 했다.

칠봉은 2002년 6월 월드컵 응원을 위해 신촌 하숙집에 모인 친구들의 부탁으로 치킨을 사서 가던 중 정유미와 부딪혔고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칠봉의 아내가 정유미임을 암시했다. 그리고 2013년 칠봉, 김선준은 귀국해 결혼을 했고 서울쌍둥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삼천포(김성균 분)와 조윤진(도희 분) 부부는 여전히 알콩달콩 즐거운 커플의 모습을 보였고 해태(손호준 분)는 첫사랑이던 애정과 결혼해 신혼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빙그레(바로 분) 또한 대학 시절 만난 윤진이(윤진이 분)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행복한 삶을 꾸렸다.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결말 정말 훈훈했다”, “응답하라 1994 결말 눈물 나더라”, “응답하라 1994 결말 모두 해피엔딩 기분 좋다”, “응답하라 1994 결말 다 바라던 대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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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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