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자신의 장기자랑으로 빨래와 밥 잘 먹기 등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물론 엄마와 형, 동생이 모두 모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네 가족은 회비 대신 장기자랑을 지참하라는 초대장을 받은 뒤 장기자랑 회의에 나섰다.

이에 김민율은 "빨래를 잘 한다. 빨래를 해야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이에 아빠 김성주는 "다른 가족들 앞에서 빨래를 할 것이냐. 그건 세탁기가 더 잘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율은 "그럼 세탁기를 가져 가든지"라고 쿨하게 말한 뒤 "아니면 밥 잘 먹기 어떠냐"고 웃어 보였다. 아빠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김민율은 "좋은 생각이 났다. 밥을 잘 먹은 뒤 빨래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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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