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김아현, 드디어 유희열 칭찬 받았다..'감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29 17: 17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참가자 김아현이 드디어 유희열의 칭찬을 받았다.
김아현은 29일 방송된 'K팝스타3' 상중하 오디션에서 자신의 자작곡 '겟 아웃 오브 유어 프레임(Get Out of Your Frame)'을 불러 유희열로부터 "전보다 좋았다"는 호평을 샀다. 유희열은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김아현에게 혹평을 줬던 바 있다.
유희열은 "1라운드에서 불렀던 자작곡 '그냥'보다 이번이 좋았다.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면 김아현이 만든 세 번째 트랙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도 김아현의 무대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양현석은 "오늘 가사를 아예 안들었다.굳이 가사를 해석하지 않고 들어도 그냥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오묘한 분위기가 있었다. 유희열하고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박진영 역시 "나이가 들수록 진짜 우정, 진짜 사랑이 되게 힘들다. 나는 이 노래의 가사에 완전히 빠졌다. 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정말 예술적이었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다음에는 한글로 된 제목을 쓰거나 간단한 영어를 제목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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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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