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김아현·정진우·박다혜·야오 웨이타오, 만장일치 합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29 17: 51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마지막 상중하 오디션에서 김아현, 정진우, 박다혜, 야오 웨이타오가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이밖에 조윤경, 최유리가 극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들은 29일 방송된 'K팝스타3'의 마지막 상중하 오디션을 통해 다음 라운드에 합류했다.
노을의 '만약에 우리'를 부른 박다혜는 "뻥 뚫린 고음이 인상적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야오 웨이타오는 25살이라는 많은 나이에도 자신의 발성법까지 바꾸며 오디션에 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유재하의 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른 정진우는 유재하 가요제 대상 출신인 유희열의 극찬 속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유재하는 자신이 들어본 유재하의 노래 중 최고에 꼽힌다고 평가했다.
김아현은 자신의 자작곡 '겟 아웃 오브 유어 프레임(Get Out of Your Frame)'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아현에게 혹평을 했던 유희열까지 "전에 불렀던 자작곡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성량 조절이 가장 큰 문제였던 조윤경과 성실하고 겸손한 모습을 유지해온 최유리도 극적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3라운드에는 기존 합격자와 이날 합격자로 호명된 6팀을 비롯해, 맹정은, 최효진, 전유화, 피터한, 농촌아이들의 이정진이 추가 합격하면서 총 49팀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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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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