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아빠+아이들, 엄마 일손 돕기 도전..'열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29 17: 52

아빠와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가족의 밤을 위해 집안일 돕기에 나섰다.
29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물론 엄마와 형, 동생이 모두 모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송년 특집에 가기 위해 집안일을 거들어 줬다. 성동일은 세 아이들을 데리고 독감 예방 주사를 맞히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성동일은 주사를 거부하는 아이들을 달래느라 진땀을 뺐다.

성동일은 "너네 엄마는 어떻게 주말마다 너네 셋을 데리고 다니니"라며 감탄했고 "엄마한테 감사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성주와 김민국, 김민율 역시 집안일 돕기에 나섰다. 김민국은 동생 김민주를 재우느라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 노력했고, 김성주와 김민율은 함께 빨래를 널고 청소를 하며 고군분투 했다.
송종국 역시 청소 및 분리수거 등에 두 팔을 걷었다. 송종국은 빨래를 널며, "송지아, 너 옷 뒤집어 넣지 마라"며 으름장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아와 지욱이는 엄마를 도와 오징어 튀김 요리를 도왔다. 하지만 튀김 가루를 얼굴에 바르는 등 도움 보다는 방해에 가까워 더욱 웃음을 샀다.
goodhmh@osen.co.kr
아빠 어디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