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91학번 김주혁, 92년생 현아에 흑심 '능청'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29 18: 34

배우 김주혁이 걸그룹 포미닛 현아에게 흑심을 드러냈다.
김주혁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모닝앤젤로 찾아온 현아의 눈에 들기 위해 애썼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이상형과 연인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묻는 데프콘에게 "나이는 관계없다"고 말했다. 이에 설레는 이는 맏형 김주혁이었다.

이에 김주혁은 폭발적인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의 이러한 모습과 함께 '양기 폭발'이라는 자막을 흘러 더욱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그는 "척추가 동그랗게 위축돼 있었는데 펴졌다"며 현아의 말 한마디에 허리까지 펴지는 기적을 설파했다.
또한 김주혁은 22살 현아에게 나이를 물었고, 현아가 "92년생"이라 답하자 "나는 91학번"이라고 능청스레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충청남도 서산에서 진행된 '비포 선셋' 마지막 이야기와 전북 남원으로 돌발 여행을 떠나게 된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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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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