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화제의 일반 병사 총출동, 반가운 얼굴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29 18: 38

'진짜 사나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병사들이 총출동, 반가움을 선사했다.
29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백마 부대, 청룡 부대, 수방사, 화룡 부대, 강철 부대, 이기자 부대 대원들이 총출동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연말 특집 전우회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특집을 맞아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비롯해 각 부대에서 화제를 모았던 일반 병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장준화 병장, 설민호 병장, 심재빈 병장, 함영기 병장, 손지민 일병, 이동근 상병, 정세교 분대장, 김형근 일병 등 병사들은 진급은 물론 제대를 한 인물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기자 부대에서 김수현 닮은꼴로 유명세를 얻은 김형근 일병은 장래 희망에 대해 "전역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으며 심재빈 병장은 "구멍의 원조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변치 않은 구멍의 면모를 보였다.
또 휴가를 나온 뒤 멤버들에게 연락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진 이동근 상병은 "전역을 한 뒤에는 나도 바쁘기 때문에 안부 정도만 묻겠다"고 말했으며, 이기자 부대 당시 손진영을 울렸던 정세교 분대장은 보안 요원으로 취직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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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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