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에 모인 병사들이 씨름 대결을 통해 흥미진진한 화합을 만들어냈다.
29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백마 부대, 청룡 부대, 수방사, 화룡 부대, 강철 부대, 이기자 부대 대원들이 총출동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연말 특집 전우회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각 부대들은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한 바탕 씨름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응원단으로 자리한 미쓰에이는 동군을 응원했고, 씨스타는 서군을 응원하며 힘을 실었다.

이날 류수영은 정상택 병사와 대결을 펼쳤지만 패하고 말았다. 또 일반 병사 중 찰진(?) 몸으로 유명세를 탄 장준화 병장과 설민호 병장의 대결은 장병들의 흥미진진함을 크게 끌어 올렸다. 이 대결의 승자는 제대한 장준화가 차지했으며 보디 빌더인 설민호 병장은 굴욕을 맛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간부들의 매치도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로 이어져 장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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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