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종혁이 선보인 카레라면이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식탐을 자극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이 참석한 연말 송년회 ‘가족의 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혁은 메인 요리 닭칼국수를 만들다가 아들 탁수의 부탁으로 카레라면을 만들었다. 라면을 끓여 카레가루를 만든 카레라면. 탁수와 준수는 카레라면을 먹고 감탄했고 민국, 민율이까지 카레라면 맛을 보고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후는 카레라면 맛을 한 번 보고 잠시 후 다시 카레라면 앞으로 와서는 본격적으로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민율은 포크까지 가지고 가서 적극적으로 먹었다.
윤후는 “중독성이 있다. 진짜”라며 감탄했고 민율은 다른 집 아이들에게 달려가 카레라면이 맛있다고 먹어보라며 호객(?) 행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모든 가족 아이들이 이종혁의 테이블로 모여들어 카레라면을 먹었다.
윤후의 엄마 김민지는 “후야 아빠 음식도 먹어줘야지”라고 말하자 김성주는 “여기가 후네 집이 아니었구나”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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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