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부은 현아'로 변신해 몹쓸 교태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백마 부대, 청룡 부대, 수방사, 화룡 부대, 강철 부대, 이기자 부대 대원들이 총출동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연말 특집 전우회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이동근 상병과 함께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의 무대를 꾸몄다. 샘 해밍턴은 금발의 가발과 망사 스타킹을 신은 채 등장, 극강 비주얼을 발산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몹쓸(?) 교태와 발 동동 구르기 등의 안무를 소화, 장병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더불어 샘 해밍턴은 씨스타와 함께 호흡을 맞춰 '있다 없으니까'를 비롯해 곡 '기브 잇 투 미'의 댄스를 펼치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김수로와 함께 씨스타 19의 엉덩이 춤을 비롯해 소유와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끈적함(?)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공연 전 보여진 연습 영상을 통해 엉덩이 춤을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과 멤버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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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