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하하·지석진, 20분만에 한강 도하 '성공'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29 19: 18

배우 송지효, 가수 하하, 방송인 지석진이 힘을 모아 20여분 만에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
세 사람은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 직접 만든 종이배를 타고 노를 저어 20분 39초 만에 한강을 건너는 데 성공했다. 성공을 확신하지 못했던 이들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쉬지 않고 노를 저으면서 체력적 한계를 경험한 멤버들은 특히 한겨울에 미션이 진행되면서 추위와도 맞서야 했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한 끝에 극적으로 미션을 완수했다.

송지효, 하하, 지석진은 30분 안에 도하에 성공하면서 런닝볼 10개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연말정산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멤버들 간 대결이 아닌 멤버와 제작진의 싸움으로 구성됐다.
plokm02@osen.co.kr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