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요대전] 에이핑크-걸스데이 등, 삼촌팬 사로잡는 러블리 무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29 21: 29

그룹 헬로비너스, 백아연, 박지민,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 걸그룹들이 삼촌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러블리한 무대를 꾸며냈다.
이들은 29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러블리걸' 미라클 스테이지를 통해 사랑스러운 무대를 연이어 펼쳐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헬로비너스는 곡 '차 마실래?'로 빨간색 의상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미소를 머금은 예쁜 비주얼을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등장한 JYP 여성 솔로 가수 백아연과 박지민은 곡 '어 굿 보이', '섬바디'로 깜찍발랄하면서도 완벽한 가창력을 뽐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아연은 공주같은 의상을 입고 등장해 예뻐진 미모를 과시했으며 박지민은 변함 없는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다.
이어 걸스데이와 에이핑크가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른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걸스데이는 에이핑크의 곡 '노노노'로 섹시를 벗고 청순미를 발산했으며, 에이핑크는 걸스데이의 곡 '기대해'로 그간의 매력과는 상반된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두 팀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른 뒤 다시금 자신의 곡으로 본연의 매력을 뽐내 남성팬들의 만족도를 두 배로 했다.
한편 '가요대전'은 성시경, 김희철, 산다라박의 진행 속에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이승철, 박진영, 이효리, 다이나믹 듀오, 배치기, 브라운아이드걸스, 지드래곤, 태양, 케이윌, 카라, 소녀시대, 샤이니, 2PM, 2NE1, 에프엑스, 포미닛, 시크릿, 비스트, 미쓰에이 등 유수의 그룹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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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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