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아빠어디가2' 출연 욕심 "두 딸들이 기가 막혀" [MBC연예대상]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29 23: 11

[OSEN=임승미 인턴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와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빠 어디가' 시즌 2를 준비한다고 들었다"며 "딸 둘이 기가 막히다"라며 '아빠 어디가' 출연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둘째 딸은 무와 당근을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은 "내가 방위 나와서 현역에 가야한다"며 "내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 한해 MBC 예능프로그램을 빛낸 스타와 작품을 선정하는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구라, 김수로, 소이현이 진행을 맡았다. MBC는 올해도 대상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인물과 작품을 구분하지 않는다. 축하공연은 전년도 대상 수상자이자 현재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박명수, 김구라·크레용팝(구라용팝) 등이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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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BC 방송연예대상 화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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