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요대전] 아이유-케이윌,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무대 압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29 23: 22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솔로가수 아이유와 케이윌이 SBS ‘가요대전’에 출격했다.
29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 2부에는 아이유와 케이윌의 솔로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거대한 분홍신 모형을 타고 무대에 등장한 아이유는 스윙재즈 스타일의 댄스곡 ‘분홍신’ 무대를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러면서도 시스루 의상을 입어 성숙미를 동시에 발산했다. 라이브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이어 케이윌은 피아노를 치며 ‘촌스럽게 왜 이래’를 열창했다. 올블랙 패션으로 멋을 낸 케이윌은 곡을 재즈풍으로 편곡, 애절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가요대전'은 성시경, 김희철, 산다라박의 진행 속에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승철, 박진영, 이효리, 다이나믹 듀오, 배치기, 브라운아이드걸스, 지드래곤, 태양, 케이윌, 카라, 소녀시대, 샤이니, 2PM, 2NE1, 에프엑스, 포미닛, 시크릿, 비스트, 미쓰에이 등 유수의 그룹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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