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입을 유니폼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매체인 푸티헤드라인스 닷컴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의 홈 앤드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을 입수했다"며 이미지를 공개했다. 푸티헤드라인스 닷컴이 공개한 홈 유니폼은 붉은 색 바탕에 어깨 부분에 파란색 무늬가 들어가있으며, 어웨이 유니폼은 하얀색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 무늬가 양쪽 어깨에 들어가있다.
하지만 유니폼 후원업체인 나이키는 푸티헤드라인스 닷컴이 공개한 유니폼의 진위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4월 나이키의 유니폼 공개식 이후 월드컵 출정식이 열리는 5월 A매치 때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푸티헤드라인스 닷컴이 공개하는 정보는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푸티헤드라인스 닷컴은 최근 브라질 월드컵의 공인구인 '브라주카'의 사진을 사전 보도한 바 있다.
costball@osen.co.kr
푸티헤드라인스 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