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요대전] 이승철, 아이돌 최강보컬과 콜라보 무대 ‘훈훈’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30 00: 14

‘보컬제왕’ 이승철이 '아이돌 최강 보컬 라인' 후배들과 함께 훈훈한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 2부에는 이승철이 샤이니 온유, 비스트 장현승, 인피니트 우현, B1A4 산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온유와 장현승, 우현과 산들은 절도 넘치는 안무로 오프닝을 열었다. 아이돌 최강보컬 라인의 네 사람은 빠른 비트로 편곡된 ‘My love’를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기타를 든 이승철이 붉은색 의상을 입고 강렬하게 등장, 후배들과 합창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섹시한 매력의 걸그룹 나인뮤지스도 이승철과 무대를 함께했다. 나인뮤지스는 ‘가까이 와봐’ 무대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렇게 이승철은 아이돌과 함께한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여전히 존재감 넘치는 선배의 위엄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전'은 성시경, 김희철, 산다라박의 진행 속에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승철, 박진영, 이효리, 다이나믹 듀오, 배치기, 브라운아이드걸스, 지드래곤, 태양, 케이윌, 카라, 소녀시대, 샤이니, 2PM, 2NE1, 에프엑스, 포미닛, 시크릿, 비스트, 미쓰에이 등 유수의 그룹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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