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은 '아빠', 시청률 제왕은 '진짜사나이'....아이러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30 09: 15

좋은 프로그램은 '아빠 어디가'였지만 시청률의 제왕은 '진짜 사나이'였다.
30일 닐슨코리아가 제공한 지난 29일 방송된 오락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을 살펴보면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중 1위 코너는 '진짜 사나이'(17.7%)였다. 반면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코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8.2%)로 나타났다.
'아빠 어디가'는 15.5%, '런닝맨' 13.8%, '1박 2일' 11.9%, 'K팝스타3' 10.6%로 각각 집계됐다.

하지만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 1위는 '개그콘서트' 후반부에 등장한 '두근두근'이었다.
'두근두근'은 22.6%로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 중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두근두근' 다음으로는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22%), '황해'(19.8%), '편하게 있어(19.7%) 순이었다. 가장 낮은 코너 시청률은 오프닝 코너인 '댄수다'(11.6%)였다.
한편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은 '아빠 어디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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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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