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남수단 무장반군이 한빛부대 방향으로 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24는 2만 5000명의 무장한 청년으로 구성된 반군이 보르로 진격하고 있다며 남수단의 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전날 저녁 보르에서 50Km 외곽까지 진격한 이들이 조만간 보르시에 도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장 반군은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의 정부군이 지난주 반군을 몰아내고 재탈환한 보르를 공격할 태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르 지역에서는 지난주 2천 명의 무장한 누에르족 청년이 아코보에 있는 유엔캠프에 난입해 유엔군 병사 3명이 숨졌다. 또 누에르족의 습격을 피해 숨어 있던 딘카족 주민 수십 명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부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빛부대 파병간 동생이 걱정된다", "한빛부대에 아들을 둔 어머니들 걱정되시겠다", "한빛부대 부대원들 모두들 아무 일 없기를", "한빛부대 무사히 귀국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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