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냈다.
윤하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연말 단독 콘서트 '스물여섯 그리고'를 개최하고 팬들의 환호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윤하는 은하수 배경 속 화이트 의상을 입고 빛나게 등장, 지난 6일 발매한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과 동명의 앨범 수록 곡인 ‘서브소닉(Subsonic)’을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뒤이어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신곡 ‘시간을 믿었어’와 ‘없어’를 연이어 선보이며 연말 콘서트의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간 윤하는 “드디어 올림픽 홀에 입성했다. 윤하 공연에 오신 분들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는 말로 객석을 꽉 메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오늘 헤어졌어요’, ‘기다리다’,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등 기존 히트곡들을 차례로 선사함은 물론 특별히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윤하는 “수많은 연말 공연 가운데 윤하의 콘서트를 선택해서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면서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도 있지만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이 있어서 힘이 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윤하는 현재 '서브 소닉'의 타이틀 곡 '없어'로 활동 중이다.
goodhmh@osen.co.kr
위얼라이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