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계' 시장, 내년에 500% 이상 성장 예상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2.30 10: 20

새해에는 '스마트시계'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IDC는 "2014년에 스마트시계 시장이 500%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IDC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에코시스템(Wearable Device Ecosystems, WDE) 서비스 조사에 의하면, 삼성전자, 애플,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구글이 스마트시계 시장에 뛰어들면서, 스마트시계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만 출시됐으나, 내년에는 주요 휴대폰 및 IT제조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스마트시계 출시에 나설 전망이다.

이 업체들은 미국, 서유럽, 중국 등을 타깃으로 스마트시계를 출시해 자사들의 입지를 넓힐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내년 스마트시계는 전화를 받거나, 메시지를 보내고 피트니스 기능을 적용하는 등 스마트폰을 보조하는 수준의 기기에 머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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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어.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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