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알론소에게 러브콜...리버풀과 경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30 10: 52

첼시가 사비 알론소(32, 레알 마드리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지난해까지 지도했던 알론소를 영입하고자 한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알론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론스는 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알론소도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해 긍정적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론소와 2+1 계약을 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알론소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내년 여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점치고 있다.

알론소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기로 결심 한다면, 첼시의 가장 큰 경쟁자는 리버풀이 될 전망이다. 2004-2005 시즌부터 2008-2009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던 알론소는 리버풀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첼시가 더욱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알론소의 마음을 돌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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