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의 소속사 측이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는 보도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30일 오전 OSEN에 "SBS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들의 대본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본인이 대본도 읽어보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출연 여부를 말하는 건 너무 이른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 브라운관 복귀를 염두에 두고 제안 받은 많은 작품들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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