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소림사', 육중완·동준·장우혁·니엘 라인업 최종확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30 12: 00

SBS 설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주먹 쥐고 소림사'가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돌 동준, 틴탑 니엘, 가수 장우혁 등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먹 쥐고 소림사'의 이영준 PD는 30일 OSEN에 이 같이 밝히며 "오는 1월 1일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소림사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PD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내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소림사에서 무술을 연마하며 그 곳의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민첩한 몸놀림과 뛰어난 생존 본능을 보여준 바 있는 김병만의 새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병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계 유일무이한 달인 캐릭터를 더욱 굳힐 예정이어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병만과 함께 소림사를 경험하게 될 이들이 원조 아이돌 장우혁에서부터 현 아이돌 동준-니엘, 떠오르는 예능 스타 육중완까지 다양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김병만과 만나 어떤 예능 호흡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주먹 쥐고 소림사'는 설 특집으로 방송된 후 내부 회의를 거쳐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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