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코엔과 전속계약 체결..'대표와 오랜 인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30 12: 49

  방송인 이경규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코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코엔 안인배 대표는 30일 “누구보다 프로 의식이 강한 존경하는 선배이자 욕심나는 예능인이다.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이경규씨의 특색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은 안 대표와 이경규와의 남다른 인연에서 비롯됐다. 이경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당시 조연출이던 안 대표와 만났으나 십 수년 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전국을 들썩이며 감동의 열풍을 몰고 왔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국민 MC로 등극한 이경규는 무려 7번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코엔에는 이휘재, 조혜련, 지상렬, 현영,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붐, 김지선, 안선영, 신봉선, 김나영, 김새롬, 최은경, 정지영, 정명옥, 정주리, 김태훈, 성대현, 김인석, 예재형, 이상준, 허안나, 박준금, 김광규, 이인혜, 김빈우, 전수진, 단우, 이혜정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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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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