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5천여명 중국 팬 환영인파..'공항 마비'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30 14: 12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박시후가 중국에 온다는 소식에 팬들이 몰려 공항의 업무가 마비됐다.
박시후는 지난 29일 중국 영화 '향기(가제)'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해 푸동 공항으로 떠났다. 이날 현지 공항에는 5000여명의 환영인파가 몰려 공항 요원이 총 출동하는 등 공항업무가 한때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까지.
안전사고를 우려해 박시후는 1시간 가량 공항 출국장에서 대기한 후 공항경찰들의 도움을 받아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이날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도 TV방송 및 언론 매체를 비롯한 전세계 팬들이 박시후를 배웅하기 위해 모여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시후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항에 와주실지 몰랐다. 날씨도 추운데 밖에서 기다려주시고 배웅과 환영해주신 국내외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좋은 작품을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와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영화 '향기(가제)'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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