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유연석, 정우에 이어 프리허그에 나선다. 손호준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특별히 고향 순천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할 예정.
손호준은 내년 1월 7일 전남 순천에서 프리허그를 하기로 결정했다. 실제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 손호준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으로 사랑을 받은 만큼 해태의 극 중 고향인 순천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기로 한 것.
그러나 엄청난 인파가 모여 프리허그 행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을지 우려되고 있다.

손호준과 같은 공약을 내걸었던 배우 유연석은 지난 28일 오후 4시 명동 예술극장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인파가 몰리면서 안정상 문제로 장소를 변경해 행사를 했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려 10분 만에 행사를 중단됐기 때문.
손호준의 프리허그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은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정말 기대된다”,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꼭 갈거다”,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사람 많아서 또 중단되지 어떻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은 극 중 룸메이트로 호흡을 맞춘 삼천포 김성균과 함께 명동에서 1994년을 재현하겠다는 공약도 스케줄을 조율해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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