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종혁 측 "'아빠 어디가' 하차? 결정無-조율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30 15: 09

배우 성동일과 이종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잔류 여부를 놓고 제작진과 조율 중이다.
성동일 측은 30일 오후 OSEN에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한다는 기사는 오보다"라며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현재 계속 제작진과 이야기 중이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혁 측은 하차를 고려 중이나 현재 제작진과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이종혁 측 관계자는 "준수가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고 이종혁 본인도 연기에 집중하려고 해서 하차를 고려하고 있고 현재 제작진과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출연진 역시 현재 잔류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이 물론 크지만, 본업이 있고 아이가 자라면서 출연 지속 여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이 방송 관계자들의 전언. 제작진 역시 새로운 그림을 만들기 위해 구상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시즌 2는 시즌 1멤버들 몇 명이 남고, 새로운 몇 명이 추가되는 구도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빠 어디가'팀은 지난 29일 방송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 시즌2'는 내년 1월 중에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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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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