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팔도의 대표★ 출연..사투리로 새해 포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30 17: 20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팔도의 대표 연예인들이 출연, 사투리로 새해 포문을 연다.
최근 녹화에서는 '마! 거시기 새해드래요?'란 특집으로 팔도의 대표 연예인들이 출연해 각 지역의 자랑 배틀을 벌였다.
이로써 충청도 출신 김성주, 경상도의 아들 로버트 할리, 전라도의 자랑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각 지역 대표로 출연해 거침없는 사투리로 새해 첫 날의 문을 열게 됐다.

충청도 대표로 출연한 김성주는 “시에서 ‘김성주 동상’을 세워주겠다고 제안이 온 적 있다”며 자신의 충청도 입지를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세웠다면 프리랜서 선언 후에 철거 됐을 것”이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경호와 수빈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사투리를 비교하며 “전라도 사투리는 무슨 말을 해도 시비 거는 것처럼 들린다”며 직접 ‘시비 사투리’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 외에도 로버트 할리는 제2의 고향 경상도 자랑으로 다른 출연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한국인의 면모를 보였다. 내년 1월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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