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문 여행사 투어스재팬(http://www.toursjapan.co.kr)에서 구정 연휴를 겨냥한 특별한 오키나와 상품을 출시했다.
'엄마를 부탁해'라는 이름의 이 상품은 목요일부터 4일간이나 이어지는 설 황금 연휴에 정작 엄마들은 명절 증후군에 시달려 하는 현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 됐다.
오키나와 호텔 중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고급 리조트인 부세나 테라스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 항공 좌석을 확보해 숙박과 항공편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일본 열도 중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남태평양에 속해있어 1년 내내 온난한 기후를 보여 일본의 하와이라 불린다.
오키나와는 과거 류큐 왕국이라는 독립 국가였으나 일본 영토에 흡수 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2차 대전 후 미국령에 속했다가 일본에 반환 됐다. 때문에 류큐왕국을 기억하는 세대들 중에는 반일 감정을 갖고 있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 한국인들과도 감정 면에서 소통한다는 특징이 있다.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지닌 주민이 많아 상점에서 쇼핑할 때 즐거움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산호가 널리 분포된 해저 지형의 영향으로 진한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매우 아름답다. 한국의 제주도처럼 일찍부터 일본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휴양지이기 때문에 관광객을 위한 레스토랑, 상점, 리조트들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나 뎅기열 같은 전염병에 대한 걱정이 없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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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관광 명소인 세계 최대급 츄라우미 수족관. 아래 사진은 럭셔리 리조트 부세나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