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과 뽀뽀신’ 김희원에 네티즌 관심 폭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30 17: 50

배우 김희원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김희원은 30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김희원에 대한 관심은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서 알려진 촬영 에피소드 때문.
 이날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피끓는 청춘’의 라미란이 “김희원과 에로틱한 신들이 있었다”며 “뽀뽀신을 찍을 때 입을 열까봐 걱정했다. 김희원이 입을 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뽀뽀신에서 사실 내 입이 벌어졌었던 것 같다. 정말 긴장 많이 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제작보고회 이후 김희원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갔다.
1971년생 배우 김희원은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다.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을 통해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미스터 고’와 ‘마이웨이’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다.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년 1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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