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멤버들의 하차와 잔류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C 측 관계자는 30일 OSEN에 “제작진과 ‘아빠 어디가’ 멤버들이 하차와 잔류 여부를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아빠 어디가’가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 1 멤버들의 잔류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내년 1월 말 혹은 2월 초에 시즌 2 출격을 목표로 현재 새 멤버 구성을 논의 중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새 멤버 구성을 위해 기존 멤버 중 일부 멤버들의 잔류에 대해 상의 중이다. 이종혁은 하차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며 김성주가 차남 김민율과, 성동일이 딸 성빈과 시즌2 멤버로 합류를 고심 중이다.
그러나 MBC는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을 뿐 하차와 잔류, 새 멤버 명단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방송 관계자는 "시즌 1 멤버 3팀, 새로운 멤버 3팀을 구상하는 안을 제작진이 고심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내년 1월 중순 혹은 말경에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시즌 2를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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