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이 바비인형급 미모를 과시해 화제다.
이세영은 30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 제작보고회에 이종석, 박보영, 라미란, 김희원 등과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이 탱크톱 미니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것과 달리 이세영은 분홍색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독감이 심하게 걸려 옷을 따뜻하게 입었던 것. 기침을 계속할 정도로 감기가 심했지만 이세영의 미모가 돋보였다.

길게 머리를 풀어헤치고 큰 눈을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뚜렷한 이목구비의 이세영은 마치 바비인형을 연상케 했다.
이어 포토타임에서 이세영은 코트를 벗고 단아한 원피스 차림을 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이세영은 하얀 피부, 하늘하늘 가녀린 몸짓으로 남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청순가련의 종결자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 역을 맡았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다.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년 1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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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dreamer@osen.co.kr